우리집동물들

일단 둘째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둘째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새로운 고양이를 들일 때, 원래 내 고양이, 즉 첫째 고양이의 스트레스 여부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입양된 고양이야말로 새로운 공간에 홀로 내던진 상태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둘째 고양이를 위한 은신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을 분리하여 첫째 고양이와 둘째 고양이를 분리하여, 작은 방 하나를 이요하거나, 공간이 충분하지 않는 경우 고양이이동장이나 펜스 등을 이용하여 첫째 고양이와 집사를 포함한 낯선 사람으로부터 분리되고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두 고양이가 영역 문제로 싸우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고양이물품도 최소 2개씩 준비하는게..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입양해서 키우게 되면 그 뒤로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급격히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냥이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고, 아프거나 오갈 데 없는 고양이를 발견하면 둘째로 입양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갑자기 둘째를 입양하여 다묘 가정이 되기도 하는데 갑작스런 입양보다는 평소 미리 둘째 입양으로 다묘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이 바림작합니다. 고양이를 이미 키우고 있는 상태에서 둘째를 입양하는 경우, 첫째 고양이의 외로움이 해소되고, 화목한 가정이 되리라고 모습을 그리는 게 보통 집사들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집사들이 머릿속에 그린 그림과 달리 첫째가 둘째를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서로 공격하고 싸운 후 평생 서먹한 관계로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도 누군가가 자신의..